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te/Grand Order/스토리/올림포스 (문단 편집) ==== 종합 ==== 결론적으로는 크립터 파트 등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지만 [[Fate/Grand Order/스토리/런던|사계마무도시 런던]]의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여 별로 준수한 스토리는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며, 이 모든 문제는 결국 [[사쿠라이 히카루|사쿠라이]] 특유의 난잡함, 늘어짐, 실속없음과 캐릭터 어필을 '행동'이 아닌 '말'로만 하려고 드는 점에서 기인한다. 1부~1.5부 시절의 평이 나쁜 스토리 수준은 아니지만, 2부 들어서 메인 스토리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증가한 상태에 지난 스토리인 아틀란티스가 기대치를 훌쩍 높여둔 터라 올림포스의 부진이 더욱 눈에 띈다. 마침 파신동맹의 일원 대부분이 런던에서 나왔던 서번트들이기도 하고, 매력적인 소재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잘 활용하지 못한 점과 런던에서 흑랜밥-솔로몬이 갑툭튀한 것처럼 뜬금없이 등장한 카오스 등, 사쿠라이 히카루 특유의 색채를 도저히 감출 수 없다는 점에서 상당한 유사성을 보인다. 그러다가 올림포스가 공개되고 1주일이 지난 뒤 [[타케보우키]]에서 추가 설정이 드러남과 함께 시나리오 라이터에 대한 설명이 나왔는데,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의 시나리의 라이터는 한 명이 아닌 두 명으로 각각 올림포스 파트와 크립터 파트를 따로 집필했다고 한다. 올림포스 파트를 집필한 시나리오 라이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크립터 파트를 집필한 라이터는 나스 키노코라고 한다. 또한 카오스가 쓰러진 이후의 스토리는 전부 나스가 집필했다고 한다. 문체가 난잡하기 짝이 없었던 올림포스 파트하고는 달리 크립터가 등장하는 부분들은 문체가 깔끔한 편이었던 것도 애초에 시나리오 라이터가 서로 달랐기 때문이었던 것. 그리고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크립터 파트가 사쿠라이가 아닌 나스의 작품이었다는 게 밝혀짐으로써 사실상 사쿠라이는 잘한 게 거의 없었고, 사쿠라이가 완전히 말아먹을 뻔한 것을 그나마 나스가 살렸다는 말을 들으며 사쿠라이의 평가는 다시 나락으로 떨어졌다. 물론 나스 또한 자신이 담당한 부분의 시나리오 집필은 잘 했지만 단순한 시나리오 라이터가 아닌 시나리오 총괄자이자 감수역이면서 다른 챕터도 아닌 같은 챕터를 담당한 공동 시나리오 라이터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비판을 받고 있다. 거기다가 나중에 카오스를 무사시가 벤다는 전개를 구상한 것은 사실 나스였으며, 그걸 나스가 담당하지 않고 사쿠라이에게 맡김으로써 나스는 안전한 부분만 챙겼다는 비판 또한 받게 되었다. 이후로도 제작진들이 해당 챕터에 대해서 별로 애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듯 해당 챕터에서 등장한 서번트들의 마테리얼과 다른 서번트들과의 관계들이 원전에서의 가족관계를 가져온 게 전부인 부실한 모습을 보인다든가 로드 투 세븐 캠페인에서도 해당 챕터의 메모리얼 퀘스트도 원래 기믹에서 수치만 변경한 것이 전부인 모습을 보여주어 국내 팬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다만 이건 로드 투 세븐의 모든 리콜렉션 퀘스트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애초에 새로 등장한 초고난이도 퀘스트인 슈퍼 리콜렉션 퀘스트의 정체도 그냥 기존 HP를 최소 4배~10배로 무지성 뻥튀기해버린 것으로 서번트 스펙이 퍼펙트에 준하는 압도적 수준이 아니면 단기 클리어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구성이라 그냥 퀘스트 설정 자체가 매우 형편없다는 평이 중론.] 본 항목의 방대한 분량에서도 알 수 있듯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비판 의견이 상당히 강한 장이지만, 일본에서 진행된 FGO 메인 퀘스트 인기 투표에서는 7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총 19개의 메인 퀘스트 중 7위라면 최소 중위권 이상이며, 2부 스토리만 세면 아틀란티스와 유가 크셰트라에 이어 3위고 국내에서 호평이 많은 아나스타샤보다 약 100표 정도 우위에 있다. 2부 스토리의 터닝 포인트라는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 가장 최근의 스토리라 뽕이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기대만큼의 성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워도, 가장 좋아하는 메인 퀘스트 단 하나를 고르는 투표에서 다른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림포스에 투표한 사람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렇게까지 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렇게 평가가 갈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국내 팬덤은 호평을 받는 크립터(보다임)파트와 올림포스 파트를 명확히 구분하는 경향이 있어서 크립터 파트의 호평이 혹평 무마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